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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12 게이지 산탄
전체무게: 2.6 kg
전체길이: 432 mm
총열길이: 254 mm
장탄수: 3발 + 1발



베트남전 이후 일어나는 전쟁 및 분쟁들의 가장 큰 특징을 들자면 시가전이 꼭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세계 2차대전 전까지는 아니였습니다만, 베트남전이 지나가는 시점부터는 사실상 공업화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아무리 열악한 상태의 국가라도 도시가 건설되게 되었고, 이러한 도시는 수많은 건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야전을 주로하던 2차대전과는 다르게 전투의 양상이 굉장히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시가전에서 가장 귀찮은 점을 고르라고 하면 단연 "모든 건물을 수색해야 한다"라는 점입니다. 현대전의 경우 사실상 정규군만 상대하는것이 아니라 게릴라, 혹은 반군을 상대해야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러한 비정규군의 경우 조직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개인단위로 건물에 숨어있다가 병사들을 기습공격하는 전술을 자주 쓰기 때문에 후방에서 적이 공격하는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지나가는 건물을 하나씩 수색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생기게 되었지요.


건물이라는 것은 사실상 창문이며 벽이며 여러가지 구조로 만들어집니다만, 모든 건물의 경우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게 한가지 있는데, 바로 문이라는 녀석입니다. 문의 경우 인간이 드나들 수 있게 만들어진 일종의 통로로서 평상시에는 잠겨있고, 키가 없으면 문을 부셔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지요. 건물을 수색하는 병사들의 경우 집주인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건물을 수색할때 나오는 문은 모조리 부시고 들어가서 검색을 해야하는데, 그 문을 부시는데 있어서 여러 군, 특히 1970년대 이후 시가전을 주로 치루고 있는 미군은 문을 부시는 장비 혹은 도구에 대한 여러가지 사연이 많은 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문을 강제로 열기 위해서는 군사용 장비보다는 일반적으로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장비들을 쓰기 마련인데, 이러한 녀석들의 경우 문을 부시는데 오래 걸리고 무게도 무거운 데다가 가지고 다니기 번거롭기 때문에 미군의 경우 재미난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산탄총이라는 물건입니다.


산탄총이라는 물건은 근접전에서 적을 상대하도록 개발된 화기로서 사실상 이러한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만, 문을 부실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브리칭 산탄(Breeching Round)이 개발됨에 따라 산탄총을 이용해서 문을 부시고 건물로 진입하는것이 가능해졌지요(사실상 문이라는게 손잡이만 부시면 열리게 되기 때문에 브리칭 산탄을 사용하면 확실히 문을 여는데는 산탄총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미군의 경우 예전부터 군용으로 쓰이던 산탄총을 이러한 용도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산탄총의 경우 한가지 문제점이 남게 되는데, 그 문제점이 바로 "휴대성"입니다.

산탄총의 경우 브리칭용 산탄총은 굉장히 작게 만드는게 특징입니다만, 사용시에는 어쩔 수 없이 주무장인 돌격소총을 놔두고 산탄총만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에따라 만약에 산탄총을 사용하고 있는 도중에 적이 문을 열고 나온다거나 후방에서 공격을 한다는등 여러가지 변수에 대해서 재빠른 대처를 할 수 없게 된다는 문제가 생김에 따라 브리칭 도어용 산탄총을 휴대하면서 주무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미군은 찾게 되었고, 1980년대 중반 나오게 된게 KAC사의 마스터키(Masterkey) 산탄총입니다.


마스터키(Masterkey)는 나이츠 암즈(Knight's Armament Company)에서 개발한 산탄총으로, 사실상 베이스는 레밍턴사의 M870 펌프액션 산탄총입니다만, 총을 최대한 컴팩트하게 한다음에 M16/M4같은 미군의 주요 돌격소총에 장착할 수 있게 나온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M203 유탄발사기처럼 언더바렐에 장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미군은 시가전때 문을 부수기 위해서 산탄총과 돌격소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요. 이 녀석의 경우 특히 12 게이지 산탄을 사용함에 따라 도어 브리칭 산탄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산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마스터키의 경우 굉장히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만, 몇가지 특징때문에 현재는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무게 자체도 2.6 kg 정도로 그리 가벼운 수준은 아니고, 장탄수가 챔버 포함 4발이기 때문에 재장전을 수시로 해줘야 한다는 단점, 그리고 권총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M16/M4 계열의 돌격소총에 탄창이 있을때만 사용이 가능한다는 점(이건 M203에서도 똑같이 지적된 문제지요)등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2003년부터는 정식으로 퇴역했고, 그 빈자리를 M26 MASS(Modular Accessory Shotgun System)이 채워가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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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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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6 13:48 신고

    한번도 본적이 없는 녀석인데 (..) 벌써 퇴역했다니. 쩝...

  2. 2009.06.30 23:34 신고

    마스터키라는 이름의 산탄총하니까 바로 문 부시는게 생각나네요;;;
    m4에 장착한걸보니 대테러용으로 보이는데... 흐음냐

  3. 2009.12.06 20:41 신고

    4초동안
    "음? 왠 M870이 합성되있지?"
    라고 생각했는뎁 ㅋ

    도어 브리칭용인가요?

  4. 2010.04.11 21:52 신고

    웃기게도 2009년에 나온 모던워페어2에선 M26대신 저게 나왔더군요 ㅡㅡ

  5. 2010.07.01 14:31 신고

    그래서 모던2에서 저녀석을 가지고 날라다녔었죠.
    사거리가 장난아니라서;;;
    문부수는 용도인데 인피니티 워드는 무슨생각으로 샷건중 가장 사거리가 길게 만들었을까? 라고 생각이 드는 녀석.;

  6. 2011.02.03 00:55 신고

    집에서 저걸로 문따면 안됨...

  7. 2011.08.28 14:51 신고

    정보가 없어서 고민이 었는대 감사합니다!!

  8. 2011.11.13 22:53 신고

    모워2:자 저기다 7발 넣고 달리는거닼! M870왜 따로씀요? 우리는 샷건 안에 이공간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스카 H도 10발 추가해서 30발! ACR은 탄창은 30발이지만 1360발까지 개인이 휴대하고도 전혀 무리없이 쏘고 달리고 때리고 뛰고 할수 있다고!(1680발 탄창상자가 얼마나 나가는지 생각해 봅니다.)
    결논:오오 위대해라 천조국

  9. 2011.11.18 13:05 신고

    지향사격이라 안심했는데 산탄이 뿜!

  10. 2011.11.21 15:32 신고

    근데 문따는 방법도 가지가지...

    한 독일문서에 따르자면-귀관은 문을 열때는 반드시 열쇠 비슷한 물건을 사용해야 하며 위급상황이 아니라면 수류탄을(뭐?! 이걸 문고리에다 걸고 격발시킨다고?!) 이용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