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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12 게이지 산탄
전체무게: 3.06 kg
전체길이: 1,003 mm
총열길이: 470 mm
장탄수: 4발 튜브탄창

 
참호전(Trench War)이라고도 불린 세계 1차대전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참호간의 사격, 혹은 참호내의 근접전을 주로 한 전투중 하나로서 세계 1차대전 이전에는 별로 큰 효과가 없어보였던 근접화기들이 군용으로 제식화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준 전쟁이였는데, 이 당시 근접전 화기로는 기관단총과 산탄총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산탄총이라는 물건은 세계 1차대전이 일어나기 한참 전인 서부시대때부터 쓰여온 물건으로서 민수용으로는 괜찮은 판매실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군용으로는 그닥 큰 판매실적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산탄총이라는 물건이 미군이나 다른 군대에서 전혀 쓰이지 않은것은 아닙니다만, 제식으로 하기에는 모자랄 정도의 소수만 채용이 되었고, 그 소수도 사실상 그렇게 쉽게 구할 수는 없는 물건이였기 때문에 군용 산탄총은 그렇게 환영받는 존재는 아니였지요.


미군의 경우 참호전을 대비해서 독일같이 기관단총, 혹은 기관권총(독일은 맨 처음 기관권총이라고 불렀고, 이 명칭은 2차대전에서도 유지되게 됩니다)을 사용한것이 아니라 산탄총을 근접전용 화기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사용된 녀석들이 M1897과(민수용으로는 Wichester Model 1897) M1912(민수용으로는 Winchester Model 1912)라는 산탄총이였습니다.

이 두녀석의 경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윈체스터 총기회사에서 만든 펌프액션 산탄총으로 미군에서 "트렌치건(Trench Gun)"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녀석으로서 미군이 참호전에서 일어나는 CQB에서 착검을 하고 주로 사용하던 모델로서 세계 1차대전 당시 대량으로 사용된 미군의 최초 산탄총으로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들의 경우 아주 평범한 특징만을 가지고 있던 녀석이였습니다만, 군용 산탄총이라는 개념이 그리 확실히 자리잡지 못한 시점에서 이러한 녀석들은 잼이 자주 걸리는 기관단총보다 훨씬 더 위력적인 CQB 화기로 인정받게 되었지요.


이런 윈체스터 총기회사의 선전에 질투를 하고 있던 회사가 하나 있는데, 그 회사가 이사카(Ithaca)라는 미국내에 있던 총기회사였습니다. 이사카의 경우 1880년대 처음 설립 이후 윈체스터 회사와 같이 미국내에서 무시할 수 없는 개인화기 전문 회사로서 윈체스터와 지속적인 개인화기 관련 경쟁을 벌이고 있었는데, 미군 제식 산탄총으로 윈체스터의 산탄총이 2개나 채택됨으로서 군용관련 화기에 대해서는 윈체스터사가 독주를 하게 되었고, 이사카는 이러한 전개에 대해서 굉장히 못마땅해 하고 있었지요. 그에따라 윈체스터가 산탄총으로 성공을 했다면 자기네들도 산탄총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해서 만든게 바로 Ithaca 37 산탄총입니다.

이사카 37의 경우 프로토타입부터 현재 생산버전까지 개발과정이 상당비 복잡한데, 일단 초기 개발버전인 Model 17은 원래 레밍턴(Remington)에서 개발한 물건으로서 원래는 이사카사의 소유가 아니였습니다만, 이사카는 이 녀석에 대한 레밍턴사의 권리가 끝나는 1933년까지 기다렸고, 1933년 이 녀석을 가지고 새로운 산탄총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몇몇 부품에 대해서는 아직 권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1937년까지 다시 기다려야 했고, 1937년 초반 모든 권리를 받게 된 이사카는 재빠르게 여러가지 면에서 개량을 실시했고(대표적으로 산탄을 20 게이지에서 12게이지로 바꾼것과 내부구조를 이사카만의 독특한 구조로 바꾼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20년의 기나긴 기다림, 혹은 개량에 의해서 이사카 37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937년에 처음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사카 37의 경우 민수용과 군용으로 동시에 판매가 될 녀석이였습니다만, 양쪽으로 굉장히 안좋은 상황을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있는데 일단 군용으로는 이미 미군이 윈체스터사의 M1897과 M1912를 채용한 상황에서 새로운 산탄총을 채용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까웠고, 그 당시 미국내의 경제 대공황으로 인해서 민수용 산탄총으로 이 녀석이 팔릴 가능성은 전무했기 때문에  이 녀석은 오랫동안 만들었어도 생산이 중단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봉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사카의 경우 세계 2차대전이 끝나기 전까지 이사카 37대신에 M1911 콜트나 M3 그리스건같은 군용화기를 생산하면서 이사카 37가 판매될 수 있는 시기가 다시 올때까지 기다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게 됩니다.

이사카 37이 다시 빛을 발하게 된 시기는 세계 2차대전 이후인데, 세계 2차대전 이후 경제사정이 나아진 상황에서 새로 나온(실제로는 처음 나온지 10년이 넘어가는 녀석이지만) 이사카 37는 어느정도 민수용으로 판매를 이루게 되었습니다만 이사카 37의 가장 큰 채용사례는 바로 미군에 채용되었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전에도 언급했듯이 미군은 윈체스터사의 산탄총 2개를 이미 제식으로 채용한 상태라서 이사카 37의 채용가능성은 굉장히 낮았습니다만, 이 두 산탄총의 경우 2차대전이 끝날 무렵에는 채용한지 40년이 넘어가는 물건이 되었고, 노후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미군은 이 두녀석에 대한 생산이나 지속적인 사용대신에 새롭게 나온 이사카 37을 사용하는것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고, 이사카 37는 오랜기간 기다리는 인내심 덕분에 미군의 새로운 제식 산탄총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사카 37의 경우 오늘날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오랫동안 사용된 산탄총중 하나로서 기억되는 녀석인데, 일단 기본적인 작동방식은 다른 산탄총과 비슷했습니다만, 탄피 배출구가 일반적인 산탄총처럼 오른쪽이 아니라 산탄 삽입구로 배출되기 때문에 부품이 다른 산탄총보다 상대적으로 적고 먼지가 들어가 고장날 위험이 적다는 특징 덕분에 군용으로나 민수용으로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이 녀석의 경우 장탄수가 4발이라는 치명적인 장탄수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이사카 37만의 특징은 이러한 단점을 커버하기에 충분했다고 할 수 있지요.


이사카 37의 경우 오늘날까지도 지속적으로 생산이 되는 물건으로서 바리에이션이 다양합니다만, 사실상 훨씬 더 싸고 경제적인데다가 성능도 괜찮은 펌프액션 산탄총들(예를들어 레밍턴 M870이나 모스버그 500)이 등장하면서 군용이나 경찰용으로는 더이상 쓰이지 않습니다만, 아직까지 민수용 시장에는 많은 물건이 풀려있고, 그에따라 당분간은 이사카 37을 자주 찾아볼 수 있을거라는게 전반적인 의견입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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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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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8 11:29 신고

    아아아앍 이, 이사카!!! +ㅂ+!!!!
    이게 올라올줄은 몰랐네.....0ㅁ0
    요놈은 진짜 쉘삽입구 겸 탄피배출구 역활을 하는 것이 참 매력적이죠 홍홍홍 =ㅅ=

  2. 2009.06.18 13:28 신고

    샷건들은 다 비슷비슷 하게 생겨서 구분히 힘드네요.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봅니다. 전부다 펌프액션에.. -_-;;

  3. 2009.06.18 15:26 신고

    BB용으로는 스코프를 붙여준다능 ㄲㄲㄲㄲㄲㄲㄲㄲㄲ

  4. 2009.06.18 15:43 신고

    어디서나 기다림의 대가는 찾아오는군요...

  5. 2009.06.18 20:39 신고

    모델건으로서 이사카는...

    준 저격이지 말입니다 -ㅅ-b 저격도 되고 돌격소총(?) 도 되고...

    .....


    샤프슈팅?!

  6. 2009.06.19 11:40 신고

    레포데 하면서 가장 잘 쓰는 총중 하나 ㄲㄲ 유군은 이사카를 좋아한다고 하지요
    근데 우지에 맛들어버렸뜸

  7. 2009.06.22 01:34 신고

    이사카라고 해서 일본껀줄 알았죠;; 메기솔3하고 콜옵듀5에서 트렌치건이라고 나온 놈인가...
    근뎁 이놈 대략 몇년대까지 제식이었던 건가요?

  8. 2009.08.07 09:13 신고

    이녀석은 방아쇠누르로 펌프만 계속 당기면 된다는 전설의 총!!!(플래툰 나옴)

  9. 2010.02.17 19:06 신고

    이야~ 쉘 삽입구랑 탄피 배출구랑 일체형이라니..ㄷㄷ
    이 놈이 쏘우1에서 씽 형사가 들고 있던겁니다..ㅋㅋ
    나중에 직쏘에게 격발하지만 되려 자기가 당함 ㅋㅋ

  10. 2010.06.20 00:35 신고

    퍼갑니다^^

  11.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2.12 10:26 신고

    참호청소기랑 친척 관계뻘?? 그건아니고 ... ㅋㅋ 장난좀. 경쟁자 세기네요 지금으로따지면 m4 VS ak47

  12. 2012.02.21 19:34 신고

    저건 내구도가 단순하던데

  13. 2012.03.13 21:31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