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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5.56 x 45 mm NATO
전체무게: 7.4 kg
전체길이: 1020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780 mm(개머리판 접었을때)
총열길이: 460 mm
장탄수: 150발 벨트, 35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850발 ~ 1150발


세계 2차대전이 종전될 당시에 나치의 만행에서 살아남은 유대인들이 건설한 이스라엘(Israel)이라는 나라는 오늘날 엄청난 군사력으로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막강한 국가가 되었습니다만, 2차대전 종전 이후 국가를 건설했을때는 굉장히 어려운 군사적 재무장의 상황에 봉착하게 되었고, 그때 일어났던 아이러니한 군사무장은 오늘날까지도 밀리터리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특수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2차대전이 끝나고 유대인들이 건설할 당시의 이스라엘은 군사력이라는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자기네 땅을 찾아서 나라를 건설했을 뿐이지, 그 나라를 지킬 군대같은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지요. 그러한 이유때문에 군도 없었고 새로 군을 만들었다고 할지라도 이 군대를 무장할 수 있는 장비라는게 전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건국 초기에는 별의 별 화기를 다 수입하거나 조달받아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2차대전이 끝난 직후 재무장을 실시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무장은 세계 2차대전 당시 쓰이던 장비들이였고, 이중에서는 유대인 학살에 쓰인 독일군의 무기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군의 경우 경기관총, 혹은 중기관총으로는 독일이나 다른나라에서 일찌감치 성능을 충분히 인정받은 MG-34/42로 무장을 하고 있었지요. 이러한 녀석들의 경우 성능하나는 두말할것 없이 좋았습니다만, 시대적 변화로 인해서 그리 오래 쓰이지는 못하게 됩니다.

MG-34와 MG-42의 사용탄약은 7.92 x 57 mm 마우저탄을 사용하는 녀석이였는데, 이 탄약의 경우 2차대전이 일어나고 2차대전에서 독일제국이 건재했을때는 독일군의 제식탄환으로 널리 쓰였습니다만, 세계 2차대전이 끝난 이후 NATO가 창설되고 이 나토군의 제식표준탄이 미국의 7.62 x 51 mm 탄으로 선정됨에 따라 NATO의 일원이였던 이스라엘도 마우저탄 대신에 7.62 x 51 mm NATO탄을 사용할 화기를 찾게 됩니다. 이때 전투소총(혹은 돌격소총)으로는 기존의 볼트액션 소총대신에 FN 헤르스탈이 개발한 FN-FAL을 씀으로서 그럭저럭 해결되었습니다만, 경기관총면에서는 조금 난감한 상황과 부딛히게 됩니다.


이스라엘군의 경우 사실상 7.62 x 51 mm 탄이 나토 제식탄으로 선정될때부터 경기관총(혹은 다목적 기관총)으로 쓸 수 있던 녀석은 이미 많이 퍼져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당시 나토군이 제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다목적 기관총은 FN사의 FN-MAG라는 녀석과 미국에서 개발한 M60이 있었지요. 이 두 녀석의 경우 7.62탄을 사용하고 다목적 기관총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쓰는데 큰 문제가 없었지요. 하지만 이러한 녀석들의 경우 성능은 좋아도 무게가 상당히 무겁기 때문에 이스라엘군의 경우 쓰기를 꺼려했습니다(더군다나 휴대도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리하여 나중에 5.56 x 45 mm NATO탄이 새로 제식 소총탄으로 선정되었을때는 FN사의 Minimi(혹은 미군용 M249)을 채용하자는 의견이 나오게 됩니다만, 이러한 녀석보다는 그냥 기존의 돌격소총을 분대지원화기로 개량한 녀석을 쓰는게 부품조달에도 쉽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의견에 따라 Galil 돌격소총의 분대지원화기 버전인 Galil ARM을 사용하게 되었지요.


Galil ARM(Assault Rifle and Machine Gun)이라는 녀석은 이스라엘군이 FN-FAL을 제식소총에서 퇴역시키고 새로 채용시킨 5.56 mm 탄약용 돌격소총의 바리에이션중 하나였는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돌격소총과 경기관총의 기능을 둘 다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한 녀석입니다만, 사실상 기존의 Galil 소총을 개량한 녀석이였기 때문에 적잖게 불만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일단적으로 총열이 기본적인 돌격소총의 총열보다는 굵어졌다고 하지만 자동사격을 지속적으로 하면 쉽게 달아오르는 단점이 있었고, 돌격소총 디자인이다 보니 총열교환 능력도 본격적인 경기관총보다 훨씬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으로 벨트가 아니라 35발 박스탄창을 사용하다보니 지속사격력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었지요.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Galil ARM의 경우 돌격소총으로서는 성공적이였지만 경기관총으로서의 능력은 별로 좋게 평가받지 못하게 되었고, 이스라엘군은 FN 헤르스탈사의 미니미(Minimi) 경기관총을 채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IMI사가 FN 헤르스탈사의 미니미가 채용되기 전에 이스라엘군 전용 경기관총을 하나 만들게 되는데, 이 경기관총이 네게브(Negev) 경기관총입니다.


IMI사의 Negev 경기관총의 경우 FN사의 미니미 경기관총과 거의 동급인 성능을 위해서 개발된 녀석이다 보니 FN 미니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미니미에서 탄창과 벨트를 둘 다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기본으로 삼아서 네게브 경기관총에서도 45발 Galil용 탄창이나 M16용 30발 박스탄창을 사용할 수 있고, 지속적인 사격력을 원한다면 150발, 혹은 200발 벨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었지요. 또한 경기관총의 필수적인 요소인 양각대 기본부착이나 빠른 총열교환능력도 기본적으로 포함했고, 공수부대를 위해서 짧게 줄인 네게브 코만도(Negev Commando) 버전을 따로 출시했다는것도 FN 미니미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요(미니미는 M249 Para가 나왔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IMI사의 네게브가 FN사의 미니미의 카피버전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일단 조준기부터 다르고 총의 전체적인 발사구조나 내부구조도 다르고, 탄창삽입구의 위치도 다를만큼 "기본컨셉은 비슷하지만 실제로 디자인은 전혀 다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세부스펙조차도 완전히 다르지요)


IMI 네게브 경기관총의 경우 1994년경 처음 프로토타입이 나와서 이스라엘군에서 정식 테스트를 받았으며, 이때 충분한 성능을 입증받아서 1995년 초반부터 이스라엘군 정식 경기관총으로 운용되기 시작했고, 오늘날까지 이스라엘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분대지원화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경우 이스라엘군을 위해서 나온 녀석입니다만, 대외적으로도 성능을 입증받아서 코스타리카나 태국, 콜롬비아군에서도 다수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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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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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5 12:17 신고

    한마디로 기관총으로써 갖출거 다 갖춘놈이군요 0ㅅ0
    하지만 기관총은 진리의 MG3 & M2H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