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구경: 66 mm
전체무게: 2.5 kg
전체길이: 899 mm(펼쳤을 때) / 665 mm(접었을 때) 
장탄수: 1발



세계 2차대전부터 본격적으로 최전선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전차(Tank)라는 물건은 보병을 상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녀석으로서 나중에는 엔간한 화기에는 끄떡도 안하게 되도록 장갑이 두꺼워짐에 따라 보병들에게 공포의 존재로 두각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병의 경우 대전차화기(Anti-Tank Weapon)을 개발하기 시작함으로서 보병이 전차에 무조건적으로 당하는 일은 사라지게 되었고, 이에따라 보병과 전차는 서로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나오게 됩니다.

2차대전 당시 미군의 제식 대전차화기는 M1/M9 바주카였는데, 사실상 바주카의 경우 그 당시 나온 전차들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효과적인 화기는 아니였습니다만,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였습니다. 물론 세계 2차대전 이후 발생한 한국전쟁에서는 M1/M9 바주카는 T-34같은 전차에 전혀 효과적이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만, M20 수퍼 바주카(Super Bazooka)라는 바리에이션이 따로 등장함에 따라 이 녀석이 미군에서 지속적으로 쓰이기 시작합니다.


바주카는 세계 1차대전 말에 개발된 성형작약탄두를 사용하는 성공적이 대전차 화기로서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최근까지도 쓰인 녀석으로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밸런스와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만, 이러한 장점은 사실상 세계 2차대전이 끝나고 나서는 그리 큰 특징으로 부각되지 못하고 점점 구식화기로 취급받기 시작합니다. 물론 베트남전 이전의 전차들이 오늘날 3세대처럼 엔간한 대전차 미사일에 끄떡도 하지 않는 정도는 아니였습니다만, 바주카의 기본형인 M1/M9의 경우 아예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겨우겨우 M20 수퍼 바주카로 잡는 수준이였기 때문에 바주카에 대한 퇴역 논란은 끊이질 않게 됩니다.

미군의 경우 사실상 바주카 이외에는 이렇다할 획기적인 대전차 화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울며 겨자먹기로 무거운 M20 수퍼 바주카를 지속적으로 사용했습니다만, 이러한 상황은 베트남전이 발발하고 나서는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게 됩니다. 물론 베트남전 초반에는 M20 수퍼 바주카가 계속 쓰이긴 했습니다만, 무겁고 길고 걸리적거리는 수퍼 바주카를 정글전에서 사용한다는것은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니였다는것을 미군 스스로도 잘 느끼고 있었지요.


미군은 여러가지 이유에 따라 베트남전 초반부터 새로운 대전차화기를 찾기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때는 그냥 성능만 따지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조건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에 의해서 널리 쓰인 판처파우스트(Panzerfaust)같이 1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가벼워야 하고, 가격도 저렴해야 한다는 조건을 첫번째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과 동시에 기존의 M20 수퍼 바주카보다는 좀 더 나은 관통력을 자랑하는 녀석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때 등장한게 M72 LAW라는 녀석입니다.

M72 LAW는 Paul V. Choate와 Charles B. Weeks, 그리고 Frank A. Spinale라는 사람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대전차화기로서 그 당시 미군이 제시한 조건들을 다 만족시킨 유일한 물건이였습니다. 일단적으로 미군이 제시했던 대로 값싼 가격(한정당 약 100만원을 조금 웃도는 가격), 컴팩트한 사이즈(접었다가 실제 사용시에는 펼쳐서 사용하는 시스템), 가벼운 무게(일회용으로 재장전이 불가능합니다)를 특징으로 개발되었으며, 실제로 관통력은 M20 수퍼 바주카보다 더 높은 성능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수퍼 바주카의 경우 약 280 mm까지 관통이 가능했던데 반해 M72는 300 mm까지 관통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M72 LAW(Light Anti-Tank Weapon)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전차화기로서 개발된 녀석입니다만, 사실상 베트남전에서는 대전차화기보다는 다른 용도로 더 많이 쓰인 녀석입니다. 물론 베트남전 당시 북베트남군의 경우 전차를 사용한 전투를 치루긴 했습니다만, 북베트남군보다는 베트콩을 상대로 치룬 전투가 더 많았고 베트콩들의 경우 전차가 아닌 게릴라전을 위주로 했기 때문에 베트콩이 만들어 놓은 벙커를 청소하거나 베트콩이 점령한 진지나 건물을 부시는데 더 많이 쓰였지요. 덕분에 관통력을 중요시한 녀석이였습니다만 M72 LAW는 이러한 경우에서 굉장히 좋은 성능을 자랑하게 되었고, 베트남전이 끝날때까지 주력으로 미군에서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M72의 경우 베트남전이 끝나면서 등장한 새로운 전차들에 대한 관통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문제점에 따라서 사실상 한동안 일선에서는 사용이 되지 않았고 이후에 나온 AT-4, FGM-77 드래곤, 그리고 대전차 미사일로는 꽤나 성공한 FGM-148 제블린에 의해서 완전히 대체될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만, 오늘날 일어나는 미군 관련 전투에서는 3세대 전차가 아닌 시가전이나 구식전차를 상대로 한 전투가 많이 이루어짐에 따라서 이러한 비싸고 무거운 대전차화기보다는 M72가 좀 더 쓸모있다는 평가에 따라 2006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된게 목격된것을 시초로 현재까지도 미군 최전선에서 사용중인 화기입니다.


M72의 경우 현재까지도 여러나라에서 제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전차화기로서 미국을 포함해 약 15개국에서 사용중이며, 대부분의 바리에이션은 탄두를 위한 튜브 발사기의 세부적인 스펙의 차이점만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바리에이션으로는 M72A4부터 M72A7까지 있는데, 이러한 녀석들의 경우 튜브 발사기가 길어져서 좀더 높은 화력이나 낮은 후폭풍을 가진 탄두를 보유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06.12 13:35 신고

    요놈 사용할때 대부분
    마개제거=>발사관늘림=>스위치=>발사
    로만 알려져 있더라구요 -ㅅ-;;
    안전장치제거는 왜 설명을 안 하는 건지....

    P.S 안전장치는 스위치 앞쪽에 있는 네모난 것(그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을 당기면 해제 됩니다. 0ㅅ0b

  2. 2011.01.23 11:23 신고

    소련군 고문관이 이거 들어보고 엄청난 가벼움에 놀랐다고...(응?) 근데 말 그대로 가볍구나... 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