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탄약: 40 mm VOG-25/VOG-25P
전체무게: 6.2 kg
전체길이: 680 mm(개머리판 펼쳤을 때) /  520 mm(개머리판 접었을 때)
장탄수: 6발
발사속도: 분당 15발


수류탄을 사람이 던지는 것보다 멀리 던진다는 발상이 만들어낸 총류탄이라는 물건은 세계 1차대전이 시작되기 전부터 사용된 물건입니다만, 세계 1차대전과 세계 2차대전 당시 엄청난 양이 추축군과 연합군에서 동시에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한국전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고, 오늘날에도 몇몇 국가들은 총류탄을 제식 보조화기로 사용하는 것이 추세입니다만, 많은 국가들은 총류탄보다 더 장점이 많은 유탄 발사기로 제식 화기를 대체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XM148이라는 물건을 사용하고 나중에는 M203이라는 녀석을 사용했습니다만, 소련의 경우 미하일 칼리시니코프의 대작인 AK시리즈에 달릴 수 있는 GP-25와 후기형인 GP-30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GP-25/GP-30의 경우 AK시리즈에 장착될 수 있는 언더바렐 40미리 유탄발사기로서 M203와는 약간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사실상 M203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소련의 경우 스탠드 얼론(Stand Alone) 유탄발사기가 따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만, AK시리즈 총열밑에 달 수 있는 GP-25/30의 경우 무겁지도 않고 사용도 편한데다가 생산성도 좋은 녀석이기 때문에 그럭저럭 쓸만한 소련제 유탄발사기로 남게 되었씁니다


현재까지 러시아군에서 제식 유탄발사기로 사용되고 있는 GP-25/30은(GP-30이 나온지 약 20년도 안된 녀석이기 때문에 사실상 수량 부족으로 GP-25도 아직은 현역으로 활동중입니다) 내구성도 괜찮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앟고 성능도 그럭저럭 봐줄만한 녀석입니다만, 미국의 M203과 같이 "단발"이라는 문젤르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소련에 자동 유탄발사기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현재 러시아의 경우 소련때부터 써오던 AGS-17와 AGS-30의 경우 같은 30미리 유탄을 사용하는 자동 유탄발사기입니다만, 미국에서 쓰이는 Mk.19와 같이 무겁고 반동이 세기 때문에 사실상 보병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유탄발사기로서는 부적합하였고, 마땅히 해답이 없던 소련은 울며 겨자먹기로 GP-25/30을 꾸준히 사용하게 됩니다. 

언더바렐 유탄발사기에 대한 문제점은 사실상 미국이나 소련이나 같은 처지였기 때문에 두 나라에서 나온 생각은 굉장히 비슷했습니다. 기관총을 약간 개조해서 사용하자는 의견도 나왔고, 소형 유탄을 사용해보자는 생각도 나옵니다만 모두 다 프로토타입에서 끝나게 되어 버렸지요. 이때즈음 적절히 등장하는 녀석이 하나 있는데, 그 녀석이 오늘날 RG-6의 원형이 되는 Milkor사의 MGL(Multiple Grenade Launcher)입니다.


Milkor MGL은 1981년경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재의 군수업체인 암스코어(Armscor)에서 개발한 반자동, 리볼버 형식의 유탄발사기로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30개국에서 정식으로 사용되는 높은 실적을 올린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리볼버 형식으로 실린더 탄창을 사용하는, 그리고 반자동으로 유탄을 발사할 수 있는 독특한 발상과 디자인의 유탄발사기였습니다. 미국의 경우 이 녀석을 사용하여 M32라는 이름의 다련장 유탄발사기를 채용하게 되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러시아도(이때즈음에는 이미 소련은 붕괴된 상태입니다) 이 암스코어사의 MGL을 바탕으로 자국산 유탄발사기를 개발하게 되는데, 그 유탄 발사기가 RG-6입니다.

미국이 M32을 Milkor MGL에서 아주 약간 개량을 해서 사용했다면, RG-6은 완전히 다른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6발에 리볼버식 실린더 탄창을 사용한다는 기본적인 컨셉은 동일했습니다만, 미국처럼 약간만 자기네 입맛대로 개선한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디자인 자체가 틀렸다고 할 수 있지요.


RG-6의 경우 일단 Milkor MGL와 전혀 다른 탄약을 사용했기 때문에 개발 초기부터 완전히 똑같이 만들 수는 없었습니다. 뭐 Milkor MGL의 경우 오늘날 NATO군에서 흔히 쓰이는 40 mm 유탄을 사용합니다만, 현 러시아를 포함한 구 공산권 국가들이 사용하는건 40 mm 무탄피 유탄이라는 녀석이지요. 40미리 무탄피 유탄의 경우 그렇게 특이한 녀석은 아니고, GP-25/30부터 쓰이기 시작한 유탄으로서 앞에서 장전하는 방식으로 개발된 녀석으로서 오늘날 동유럽권 국가들에서는 흔하게 자리잡은 녀석이지요. 이 녀석의 경우 사실상 탄피가 필요없기 때문에 RG-6의 경우 탄피배출이 필요없도록 실린더 탄창 앞에서 유탄을 장전할 수 있게 설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린더와 총열, 그리고 권총 손잡이와 방아쇠의 경우 GP-25을 썼던 사람들이 익숙하게 사용하고 보급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GP-25의 부품을 다수 사용했습니다.

RG-6의 경우 현재 군용과 특수부대용으로 아주 소수만 생산되어 쓰이고 있는 녀석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리포트에 따르면 전장에서 성적은 괜찮은 수준이고, 신뢰성이나 내구도에서도 충분히 쓸만하다는 평을 받음에 따라서 군용 뿐만 아니라 경찰같은 정부기관용으로도 서서히 보급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퍼가실때는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Posted by [에일리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06.11 09:34 신고

    디자인이 특이하다는...

  2. 2009.06.11 11:11 신고

    승리의 러시아 웨폰 -ㅅ-b
    얘들 무기는 대장간에서 뚝딱뚝딱 만들 것 같은 포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