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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15.2 mm APFSDS
전체무게: 18.0 kg
전체길이: 1800 mm
총열길이: 1200 mm
장탄수: 5발 박스탄창


 
세계 1차대전을 기점으로 전쟁의 양상을 바꾼 물건을 꼽으라면 여러가지 발명품을 꼽을 수 있습니다만, 보병전에서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한 녀석은 누가 뭐래도 전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1차대전 당시 영국의 마크 1(Mark I) 전차를 기점으로 나오기 시작한 전차/장갑차라는 물건은 수많은 사상자를 낸 참호전을 인명피해 없이 끝낼 수 있는 새로운 무기로 각광받게 되었고, 세계 1차대전을 이후로 각국은 자국산 전차를 만들어서 전선에 배치하게 됩니다. 이러한 양상은 세계 2차대전을 역사상 가장 큰 전차전을 낳게 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게 되었지요.

전차라는 물건은 장갑을 두른 일종의 기관총 진지같은 발상이였기 때문에 초기에는 그렇게 많은 장비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초기 마크형만 봐도 빅커스 중기관총과 루이스 경기관총을 탑재한게 전부였고, 1차대전 말기에 이르러서는 "포"라는 개념을 탑재하기 시작합니다만, 2차대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이렇다 할 중전차는 등장하지 않았지요. 그리고 이 당시 나온 전차들의 가장 큰 특징을 한가지 더 꼽으라면 얇은 장갑을 말할 수 있는데, 이 얇은 장갑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꽤나 큰 논란거리를 제공하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차대전 당시 나온 전차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한가지 들라면 당연히 얇은 장갑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당시 나온 전차들을 잘 살펴보면 소총탄을 막아낼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의 탄환을 막아낼 수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당시 철제 관련 기술이 좋지 않았고, 엔진 자체도 너무 무거우면 전차를 끌고 갈 수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장갑을 약하게 했습니다만, 이 장갑을 약하게 만든 전차라는 녀석들은 "대전차 소총"이라는 녀석들의 등장으로 처참히 무너질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대전차 소총이라는 물건은 독일에서 처음 나온 물건으로서 일반 소총과 비슷하게 생긴 볼트액션 소총이지만 소총탄의 구경이 기존의 소총탄보다 몇개는 더 크게 만들어서 전차를 관통할 수 있게 만든 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녀석들은 사실상 일반 소총의 스케일을 크게 한 녀석이였기 때문에 만드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고, 실제로 대전차용으로 쓸만했기 때문에 전차들은 대전차 소총을 가진 병사들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지요.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서 세계 1차대전 중반부터는 사실상 장갑의 강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세계 2차대전이 시작될 무렵에 나온 전차들이나 2차대전 중/후반에 나온 전차들은 전면이나 후방장갑을 대전차 소총탄으로 맞춰도 큰 문제없이 전투를 할 수 있는 수준에 머물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대전차 소총은 퇴역의 길을 걷고(물론 나중에 이러한 소총들은 대전차 소총이라는 별명 대신에 대물 저격총이라는 별명으로 쓰이기 시작합니다) 대전차 화기, 다시 말해서 바주카 같이 소총탄이 아닌 녀석들이 등장하게 되었지요.

대전차 소총이라는 물건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퇴역의 길을 걷습니다만, 시대가 지나면서 대구경 소총이 필요함에 따라 다시 개발과 생산이 시작된, 다시 말해서 운이 좋은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녀석들은 장거리 저격이나 특정 시설물(장갑이 없거나 아주 약간 있는 그러한 녀석들)을 파괴하는데 쓰이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 많은 나라에서 제식으로 활동중입니다.


대물 저격총이라는 녀석들의 공통점은 당연히 대구경 소총탄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에서 쓰는 대표적인 대물 저격총탄으로는 .50 BMG(12.7 x 99 mm NATO)가 있고, 러시아 같은 구 공산권 국가들은 12.7 x 108 mm이라는 녀석을 사용하지요. 이러한 녀석들의 경우 대구경 소총탄이고 성능이 좋기는 합니다만, 어느정도 물리적인 제약은 존재합니다. 일단적으로 탄자를 크게 만들면 그만큼 그 탄자를 밀어내는 힘이 증가하기 때문에 장약량이 많아지게 되고, 이러한 장약량의 증가는 총에 무리를 주거나 사수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물론 NTW-20이나 RT-20같은 경우 무반동포의 원리를 이용해서 사수에게 부상을 입히지 않고도 20 mm 대구경 소총탄을 사용할 수 있게 했지만, 이런 경우 후폭풍의 위험이 있고 총에 대한 부품이 증가함에 따라 대량생산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사실 AP(Armor Piercing: 철갑탄)탄이 개발되기는 합니다만, AP탄 자체도 어느정도 성능 이상을 발휘할 수 없었고, 그에따라 기존의 소총탄과는 차별화된 탄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게 되는데, 그때 등장하는 탄이 바로 전차에서 사용되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 혹은 날탄이라고 불리는 물건입니다.


날개안정분리철갑탄(대부분 줄여서 날탄이라고 부릅니다)이라는 녀석은 사실 대전차전에서 전차의 포탄으로 사용되기 위해 나온 녀석입니다.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은 기존의 HEAT탄이 아니라 포탄이 발사되면 안에 있는 침상(뾰족한 철탑같이 생긴 물건)을 발사해서 전차의 장갑을 뚫을 수 있게 만든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순수한 운동에너지로 전차 장갑을 관통하기 위해 나와서 대구경이 아니였고, 그리하여 개인화기로 만들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서 이번 슈타이어에서 시작한 대물저격총의 표준탄이 되었고, 최종적으로 나온게 IWS-2000 대물 저격총입니다.

IWS-2000은 방금전에도 말했듯이 날탄을 사용하게 만든 최초의 대물 저격총입니다. 이 녀석의 경우 기존의 전차에서 쓰이는 날탄보다는 작은 15.2 mm 날탄을 사용할 수 있도록(대표적인 대전차용 날탄은 약 25 ~ 40 mm정도 됩니다) 개발된 녀석입니다. 물론 15.2 mm 자체도 상당히 큰 반동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IWS-2000의 경우 전체길이를 줄이면서 총열길이를 늘릴 수 있는 불펍방식을 사용하였고 견인포에서 쓰이는 머즐 브레이크를 본따서 만든 신형 머즐 브레이크를 사용하는등 여러가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지요. 이러한 작업끝에 1980년대 중반 슈타이어사에서는 이 녀석을 IWS-2000라는 이름(초기에는 AMR로 불렀습니다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IWS-2000으로 수정하게 됩니다)


슈타이어사의 IWS-2000은 현존하는 대물저격총이나 개인화기(대전차 화기는 제외)중에서는 가장 큰 관통력을 가진 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날탄 자체도 사실 관통력이 굉장히 높은데다가 슈타이어사에서 특수 개발한 15.2 mm덕분에 IWS-2000은 1 km밖의 장갑도 약 40 mm가량 뚫을 수 있는, 오늘날 나오는 신종 대물 저격총에서도 보유할 수 없는 높은 성능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러한 스펙 덕분에 개발 초기부터 프로토타입이 나올때까지 IWS-2000은 굉장히 높은 주목을 받았습니다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무게가 무거운데다가 탄에 대한 보급이 어렵다는 이유로 많은 국가에서 채용을 거절하게 됨에 따라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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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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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2 11:43 신고

    불펍형식이라 달아주는게 많아서 용서가 되지만
    흠냐...
    언제나 그렇지만 잘만들어진 총들이 하나같이 무너지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가 탄의 공급인데
    요 놈의 날탄은 어찌 되먹은 녀석인지 ㅎㄷㄷ

  2. 2009.05.22 12:46 신고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이라니.. 멋진 이름이네요 ㅇㅅㅇ;;

    군에서 채용이 안되었으면 아주 그냥 버려진건가요? 아니면 미약하게나마 사용이 되고 있나요..? 흐으ㅡ으으으으음.

  3. 2009.05.22 13:07 신고

    생긴건 진정 미래형 디자인에 참신한 아이디어의 탄환인데... 너무 앞서갔나보군요...

  4. 2009.06.04 17:24 신고

    무려 날탄입니까.. 쿨럭...

  5. 2009.06.22 01:56 신고

    날탄이요? 강선이 없나요...

  6. 2009.12.25 20:53 신고

    응? 레이저총?(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ㅓ퍼퍼퍼퍼퍼퍼퍼ㅓㅍ퍼ㅓ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퓨ㅓ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퍼러걱퍼부버벅)

  7.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1.23 21:32 신고

    못생겻다 ,. 첨에 볼떼 수중 총으로 봣음 오옷!!!

  8. 2011.01.26 16:47 신고

    강선이 있으면서 쓸수있는 날탄이 더 좋은거에요 ?

    IWS2000참 좋아보이네 비운의 저격총 이긴 하지만 ...

    • 2011.01.30 11:42 신고

      날탄을 발사할때는 강선이 있는 강선포가 아니라 활강포에서 발사해야 합니다
      날탄같은 경우에는 이미 날개가 달려있어 안정화가 되어있는데
      이걸 돌리면서 발사했다가는 그 안정감이 깨질 수 있거든요

  9. 2012.04.12 16:06 신고

    게다가 이게 나왔는데 소련이 망하고 G11과 함께...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