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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5.45 x 39 mm M74(AK-107) / 5.56 x 45 mm NATO(AK-108)
전체무게: 3.8 kg
전체길이: 943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700 mm(개머리판 접었을때)
총열길이: 415 mm
장탄수: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분당 850발(AK-107) / 분당 900발(AK-108)


세계 2차대전이 끝난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미하일 칼리시니코프의 AK-47, 그리고 그 뒤를 잇는 AK시리즈들은 거의 대부분의 공산권 국가들에서 제식 돌격소총으로 쓰이기 시작한 돌격소총의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작동구조와 값싼 가격, 그리고 적당한 성능은 저가 돌격소총을 대량으로 생산해야 하는 공산권 국가들에게는 복음과도 같은 존재였고, 이러한 특징들은 AK, 혹은 AK을 기반으로 한 돌격소총들이 공산권 국가들과 제3세계 빈민국가들에게 널리 퍼지게 된 주요 원인으로 나오게 됩니다.

AK-47, 그리고 그 이후들에 나온 녀석들은 대부분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고, 74부터는 사실상 5.45 x 39 mm M74라는 새로운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게 됩니다만, 거의 모든 AK, 그리고 AK를 표방한 데드카피 및 바리에이션은 한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공통점은 바로 내부 작동구조였습니다. AK의 내부구조는 사실상 먼지나 기타 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들에 대해서 높은 저항력을 가지도록 만들었고, 가스 작동식이라는 기본 작동방식부터 볼트의 모양까지 거의 일치를 하게 되었지요. 이러한 점은 사실상 AK의 작동구조가 그만큼 신뢰성이 있고 효율성이 높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한가지 방법으로 나오게 됩니다만, 그 방법은 사실상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문제로 지적되기 시작합니다.

AK-47의 기본 작동구조를 보면 총의 부품들 간격이 벌어져 있다는 것과 볼트의 무게가 상당히 무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상 러시아가 극한 환경에 속하는 국가이고, 그런 상황에서 제대로 발사가 되는 돌격소총을 만들려면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이러한 문제들이 AK시리즈의 명중률을 크게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일단적으로 총의 부품간의 간격은 총이 발사될때 다른 돌격소총에 비해 더 많은 떨림을 야기하게 되었고, 여기다가 볼트자체도 굉장히 무거워서 총이 발사될때 후퇴하거나 새로운 탄을 급탄하기 위해서 다시 전진하는 과정에서 큰 반동을 야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7.62 x 39 mm M43 자체도 굉장히 반동이 큰 탄환이였기 때문에 이 3가지 특징이자 단점은 AK의 명중률이 다른 돌격소총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여주게 됩니다.


사실상 냉전 당시나 베트남전 당시에는 미군의 M16A1이 정확성을 가지고 돌격소총이다 보니 그의 반대되는 개념인 AK-47을 사용함으로서 여러가지 이득이나 장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만, 시대가 바뀜으로서 AK-47의 장점도 좋지만 M16시리즈의 반동제어나 정확도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나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러시아에서는 여러가지 작동방식을 사용한 새로운 돌격소총을 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비싼 가격과 AK와 전혀 상관없는 구조로 군수 보급체계가 복잡해질 수 있다는 이유로 대부분 개발중 중단을 하거나 프로토타입만 나오고 끝나게 되는 일이 부지기수로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1960년대부터 등장하기 시작했고, 1970년대 초반 여러가지 프로토타입들이 AK의 작동방식을 바꾸면서 반동은 줄여주는 방식을 개발하기 시작하는데 그 당시 나온 녀석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녀석은 소련에서 많은 양의 개인화기를 생산 및 디자인을 담당했던 TsNIITochMash의 AL-7이였습니다. AL-7의 경우 1970년대 초반에 나온 신개념 돌격소총으로서 Balanced Automatics Recoil System (BARS)라는 작동방식을 가진 녀석으로 유명했는데, 이 BARS라는 녀석이 AL-7에서 사용되었을 때(나중에는 AEK-971에서도 사용됩니다)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게 됨으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AL-7에서 쓰이는 BARS(Balanced Automatics Recoil System)은 기존의 AK의 작동방식과 많은 면에서 유사하긴 합니다만, 몇몇점에서는 AK의 가스 작동식과는 약간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AK시리즈는 볼트가 앞으로 가면서 탄을 발사한다음에 탄이 전진하면서 생기는 가스로 다시 볼트를 뒤로 밀어주면서 새로운 탄을 급탄하는, 지극히 기본적인 가스 작동식이였는데, 이러한 가스 작동식의 경우 AK같은 녀석들은 볼트가 무겁기 때문에 총구양등 현상이나 뒤로 밀리는 후퇴작용이 심하게 나온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BARS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총의 상단부분에 어느정도 무게가 있는 막대기를 설치한다음 총알이 전진함으로서 생기는 가스를 이용하여 이 막대기를 앞으로 전진시키는 장치를 새로 개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막대기는 사실상 볼트가 뒤로 후퇴하거나 전진함으로서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게 나왔고, 실제로 테스트를 했을때 괜찮은 제어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BARS작동방식 구조: http://i40.tinypic.com/e83cid.gif)

AL-7의 경우 이러한 장점으로 높은 주목을 받긴 했습니다만, 작동구조가 나온지 얼마 안된 신형이기 때문에 총의 가격이 굉장히 비쌌고, 마침 그때 미하일 칼리시니코프의 또다른 명작인 AK-74가 새로 나오고 이 녀석이 소련군 제식화기로 채택됨에 따라서 AL-7은 그냥 사장되는 운명을 맞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1990년대 말 새로 AK-74M을 대체하기 위해 나온 AN-94가 너무 비싸서 채용을 못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자 Youriy K. Alexandrov라는 기술자가 AN-94보다 싸면서 괜찮은 명중률을 위해서 만든것이 바로 AK-107/108 돌격소총입니다.


AK-107/108은 기존의 AN-94 돌격소총이나 BARS 방식이 처음 사용된 AL-7보다 싸게 만들고 훨씬 내구성을 높이게 하기 위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하는 것 보다는 기존의 AK-74의 디자인을 강하게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내부구조와 가스 튜브만 보지 못한다면 AK-100시리즈와 구분을 하지 못할 정도로 AK의 디자인을 거의 100% 배껴왔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서 AK-107/108은 BARS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AK 디자인을 사용함으로서 가질 수 있는 장점(부품 호환이나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있긴 합니다만, 사실상 아직까지는 AK-107/108에 대한 대대적인 판매실적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러시아의 경우 아직까지 제정문제로 AK-74M을 제식 돌격소총으로 사용하고 있고, 러시아 대테러 특수부대들의 경우 BARS시스템을 사용하는 AK-107보다는 아직까지는 AK-74을 개량한 버전들(AKS-74U이나 Ots-14 Groza같은 녀석)을 사용하고, 비 공산권 국가들을 위하여 5.56 mm을 사용하는 AK-108도 아직까지는 판매실적을 보유하고 있진 않습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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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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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29 20:43 신고

    써든빠들이 저거보면 꼭 에케블랙이라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