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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45 ACP / .40 S&W / 9 x 19 mm 파라블럼
전체무게: 2.3 kg
전체길이: 690 mm(개머리판 펼쳤을때) / 450 mm(개머리판 접었을때)
총열길이: 200 mm
장탄수: 25발 박스탄창(UMP-45) / 30발 박스탄창(UMP-40,UMP-9)
발사속도: 분당 600발 ~ 650발


미국은 세계 1차대전부터 제식 권총탄을 .45 ACP로 채용한 유일한 국가로서, 다른 국가들이 사용하던 9 x 19 mm 파라블럼탄이나 .380 ACP같은 제식 권총탄들보다 훨씬 높은 반동/저지력을 보유한 탄환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특이한 국가로 분류되었었습니다. 뭐 오늘날에야 방탄복이 나오고 9 x 19 mm 파라블럼/루거탄이 방탄복을 입은 테러리스트(혹은 적군)에게 충분한 저지력을 주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45 ACP의 효율성이 높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만, 당장 방탄복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 1차대전, 그리고 아주 조금씩 등장하지만 별볼일 없었던 세계 2차대전에도 미군은 .45 ACP을 사용하는 화기들(대표적으로 M1911A1 콜트나 M1A1 톰슨)을 사용했고, 한국전쟁이나 베트남전에는 M3 그리스건을 사용하게 됩니다(M3A1은 9 mm 파라블럼을 사용합니다만 M3는 .45 ACP을 사용)

이러한 미국의 .45 ACP을 향한 무한한 사랑(?)은 끝을 볼줄 몰랐고, 그에따라 미군 뿐만 아니라 미국 내 대테러 특수부대나 경찰특공대, 심지어 개인 총기 사격장에서도 .45 ACP는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탄환이 됩니다. 비록 미국밖에 .45 ACP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국가는 없었어도 미국 내 수요가 만만찮기 때문에 많은 탄약회사들은 .45 ACP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정도로 미국 내 .45 ACP에 대한 인기는 높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총기시장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는것이 미국에서 .45 ACP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을 찾던 단체들(특수부대, SAWT등등)에게는 별로 좋지않은 문제로 남게 됩니다.


방금전에도 말했듯이 .45 ACP는 미국에서나 많이 쓰이는 녀석이지 당장 유럽이나 아시아쪽에서는 그렇게 대폭적으로 사용하는 탄은 아닙니다. 뭐 미국에게 물자원조를 받던 당시 많은 국가들은 M1911A1 콜트를 사용하면서 .45 ACP을 생산/사용한 경력은 존재합니다만 당장 자국산 총기를 개발하는 시점부터는 .45 ACP에 대한 저지력이 생각보다 크고, 그만큼 까지는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때문에 2차대전 이후 각광을 받기 시작한 독일의 9 mm 파라블럼을 제식 권총탄으로 사용하게 되었지요. 이러한 상황때문에 유럽쪽 한가닥 한다는 총기회사들의 기관단총은 매번 9미리 파라블럼을 사용한다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미군이나 기관단총을 쓰진 못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미군의 경우 M1911A1 콜트에서 M92F 베레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9미리 파라블럼을 역시 제식 권총탄으로 선정하게 되었고, 많은 특수부대들도 9 mm 파라블럼을 사용하는 기관단총(대표적으로 헤클러 앤 코흐사의 MP5 기관단총)을 사용하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정 9 mm가 못 미더웠던 특수부대들은 MP5같은 녀석들에서 나오는 .40 S&W 버전이나 10 mm Auto버전을 사용하는 레어급 기관단총을 사용하게 됩니다(이런 화기들은 굉장히 소수만 생산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45 ACP의 경우 더이상 제식용으로 안쓰이는듯 하게 됩니다만, 뜻밖의 상황들이 .45 ACP을 다시 권총탄의 제왕자리에 돌려놓게 됩니다. 일단 특수부대들의 경우 9미리 제식 권총탄으로 테러리스트들을 상대하게 되는데, 아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세계 2차대전 이후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방탄복이 이제는 누구나 입고 다닐 수 있게 된 장비가 되면서 9미리 저지력에 대한 문제는 대두되기 시작하였고, 덕분에 9미리를 애초부터 탐탁치 않게 생각하던 특수부대들은 이때를 기점으로 다시 .40 S&W나 .45 ACP같은, 소위 "대구경 권총탄"을 사용하는 개인화기들을 다시 현역으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적절하게 등장하는 화기가 하나 있는데, 그 녀석이 헤클러 앤 코흐사의 UMP 기관단총이지요(UMP-45는 .45 ACP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의 제식명이고, 다른 녀석들은 각각 UMP 뒤에 탄약의 구경이 붙게 됩니다)

사실 헤클러 앤 코흐사의 경우 G3 돌격소총(전투소총)에서 대박을 터트린 지연 방식의 블로우백을 사용한 MP5라는 기관단총을 베스트셀러로 만든 총기회사로 유명한데, 사실상 이 회사가 UMP같은 신형 기관단총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생각해보면 조금 의아한 점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당장 지금 시점에서도 꾸준히 MP5은 수요가 나오고 있고, 그에따라 H&K사도 MP5 부품/완제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는것만 봐도 UMP의 개발사는 조금 의문시되는게 사실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추측과는 다르게 H&K사의 경우 MP5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부터 새로운 기관단총에 대한 고민을 적잖게 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MP5의 경우 굉장히 성공적인 기관단총중 하나로서 헤클러 앤 코흐사를 대표하는 화기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헤클러 앤 코흐사에게는 둘도없는 귀한 자식과 같은 존재입니다. G3 작동방식을 적절히 사용해서 내구성이나 집탄률이 좋은 화기인 MP5는 특수부대 뿐만 아니라 경찰 관련 부대, 그리고 미군에서도 쓰일 정도로 유명세를 널리 떨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MP5가 너무 좋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MP5의 경우 오늘날까지도 굉장히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데, 당장 헤클러 앤 코흐사에서 나왔다는 이유때문에 붙는 프리미엄은 둘째치고 총에 대한 장인정신이 투철하기 때문에 철판 프레스가 아닌 절삭가공이라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좋은 품질만큼 비싼 가격을 자랑하게 되었지요.

뭐 성능이야 9미리급 기관단총중에서는 거의 TOP 3에 드는 녀석인만큼 어쩔 수 없는 가격인것은 다들 아는 사실입니다만, 당장 나온지 20년이 훨씬 지난 이 녀석은 오늘날 나오는 신형 기관단총들보다도 비쌌고, 이러한 문제때문에 많은 국가들은 MP5을 제식으로 선정하기를 거부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게 현실이였습니다. 거기다가 마침 적절하게 등장한 9미리 화기의 저지력 문제는 헤클러 앤 코흐사에서 MP5을 포함해서 또다른 기관단총을 개발해야 할 동기를 부여하게 됩니다.

사실 잘 알려진 스토리입니다만, H&K사는 이미 UMP이전에 여러 기관단총을 개발했었습니다. 일단 MP5에서 .40 S&W나 10 mm Auto탄을 사용할 수 있는 MP5/10과 MP5/40을 개발한것은 물론이요, 시제품조차 나오지 않은 여러 프로토타입을 사용해서 신개념 기관단총을 개발할 프로젝트를 여러개 추진하고 있었습니다만, 매번 기대치 이하의 성능이나 없으니만 못하는 특징만 가지고 있는 녀석들로만 나오고 있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UMP는 헤클러 앤 코흐사가 여러번의 실패를 참고삼아 만든 녀석으로서, 1990년대 초반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녀석입니다.


UMP는 사실상 그렇게 큰 특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단 미국이 그렇게도 원하던 .45 ACP을 사용하고, 맘만 먹으면 여러가지 광학장비를 부착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장점으로 꼽히지요. 하지만 이러한 특징들은 그냥 겉으로만 봐서 알 수 있는 것이고, 실제 특징은 총 자체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UMP의 최대 장점은 "MP5보다 훨씬 싼 가격에 비슷한 품질을 자랑하는 기관단총"이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현 UMP의 가격은 MP5보다 훨씬 싼 수준임과 동시에 성능이나 효율성은 MP5와 동급이거나 약간 더 높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무게 자체도 MP5보다 가볍게 하기 위하여 MP5가 철소재를 대폭 사용했던데 반해 UMP는 폴리머 소재를 대폭 사용하고 개머리판도 MP5의 슬라이드나 고정 개머리판이 아닌 G36에서 쓰인것과 비슷한 사이드 접이식 개머리판을 사용하는등 MP5보다 좀 더 나은 성능을 기대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45 ACP가 아닌 다른 탄환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40 S&W을 사용하는 버전(UMP-40)나 9미리 파라블럼을 사용하는 버전(UMP-9)도 개발과 동시에 출시를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 혹은 장점 덕분에 UMP는 1990년대에 나온 녀석치고는 그리 나쁘지 않은 판매 실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단적으로 UMP는 프랑스군이나 라티비아의 대테러 특수부대, 미국 국경수비대(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에서 제식 기관단총으로 선정되서 오늘날까지도 제식으로 활동중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MP5의 수요가 많고, UMP자체도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녀석인지라 그 이상의 판매실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헤클러 앤 코흐사의 경우 UMP가 아직은 판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생산라인을 중지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할 수 있겠지요.

UMP의 경우 바리에이션으로는 위에서 나온 3가지 탄약을 사용하는 버전을 포함해서 민수용으로 판매하기 위해 고정식 개머리판과 긴 총열을 사용하는 USC(Universal Self-Reloading Cabine)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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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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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1 14:32 신고

    유명한 HK에서 만들었고, 싼 가격에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UMP이지만 최근에는 이놈도 별로 인기가 없죠.
    9.11 이후로 전 세계적인 군/경찰의 무장 강화 분위기에 권총탄을 쓰는 기관단총은 점점 퇴출되는 분위기 입니다.

    권총탄 중에서 위력적인 .45구경탄을 쓴다고 해도 결국에는 소총탄 보다는 약한 권총탄이라는 것은
    어쩔수 없는 사실이고, 인질이 있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소총탄이 권총탄 보다 더 안전하다는 FBI의
    연구 발표로 경찰들도 점점 기관단총은 사용이 줄었네요.
    입지가 좁아진 기관단총을 대신해서 단축형 소총(G36C, SG552, M4 CQB 등등)이 그 자리를 매꾸고 있죠.

    • 2009.05.12 10:01 신고

      MAR야 사실상 기관단총 크기의 돌격소총이다 보니 여러면에서 기관단총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용자급 스펙을 보유한건 사실입니다만, 문제는 반동제어나 가격이 쵸큼 비싸다는거라고 해야겠지요. 물론 5.56은 저지력 문제도 대두된 상황이기 땜에 기관단총을 그냥 물리는 아직은 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ㅇㅅㅇ

  2. 2009.05.11 20:12 신고

    음 45구경 다시 미국에서 제식화 시킬려고 하지 않나요?
    fn과 hk에서 새로 만든 권총으로?;;;

  3. 2009.06.11 01:13 신고

    하, 하앍 45ACP =ㅂ=
    이놈은 역시 성검(....)이라능!!
    근데 같은 45ACP를 써도 크리스기관단총은....-ㅅ-....
    우웅...갖고 싶다는 ;ㅅ;

  4. 2010.05.17 19:49 신고

    We've got one good UMP, but they've got a thousan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건 용자인데 연사력이 맘에 안듦

  5. 2010.12.12 18:34 신고

    이거 이번에 G20할때 특수부대원들이 들고있었던것 같다는....맞나요?

  6. 2011.01.03 23:19 신고

    설마 UMP=Ultra Machine pistol?!

  7. 2011.01.08 08:44 신고

    요 디자인으로 돌격소총 만들어도 괜찮겠다.

    • 2011.01.08 14:49 신고

      일반적인 단순 블로우백을 사용하도록 디자인이 되어있는지라
      소총탄으로 가면 좀 많이 변경해야 할겁니다
      가스 튜브며, 완충기며 여러가지에 대한 변경이 필요하고
      추가적으로 탄창의 크기도 늘어나니 초기형의 디자인은 많이 사라질겁니다

  8. 2013.10.29 20:46 신고

    아 저것은 내가 기관단총 중에서 2번째로 좋아하는!!!!!!
    1번째로 좋아하는 기관단총은 크리스 기관단총 ㅋ
    2번째는 UMP45
    3번째는 MP7
    1,2번째는 매력적인 45 ACP탄을 써서 ㅋ 게다가 크리스는 연사속도도 좋고 가장 좋은점은 무반..<<< 무반동이란 총은 없단다
    3번째는 작아서 좋고 소구경탄!!! 끝에 알록달록 색칠이 되어있는 소구경탄! 아주좋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