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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6.5 x 50 mm Arisaka
전체무게: 3.95 kg
전체길이: 1280 mm
총열길이: 800 mm
장탄수: 5발 클립



일본제국은 1차대전 이후부터 2차대전이 끝날때까지 볼트액션만 고집한 나라중 하나로서, 볼트액션 소총에 대해서는 꽤 많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일본의 경우 다른 나라와 다른점이 한가지 있었다면 2차대전중 사용된 소총과 1차대전 이전부터 쓰인 볼트액션 소총의 개발자가 동일한 인물이였다는 것이지요. 이 기술자의 이름은 그가 만든 총에서 알 수 있듯이 아리사카 나리아키라라는 이름을 가진 기술자였는데, 그가 만든 볼트액션 중에서 Type 30이라는 이름의 볼트액션 소총이 일본제국의 제식 소총으로 처음 선정되게 되었습니다.

Type 30 소총(30식이라고 이름이 붙은 이유는 메이지 30년, 즉 1897년에 채용이 된 소총이라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본에서 제식 소총으로 채용된 녀석들의 대부분은 Type이라는 이름이 붙는데, 다 메이지 년도를 기준으로 채용된 녀석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의 경우 그 당시 아리사카가 개발한 6.5 x 30 mm 아리사카탄이라는 그당시 일본군의 제식 탄환을 사용하도록 고안되서 나온 녀석이였는데, 이 녀석의 경우 이전에 채용되었던 Murata(무라타)라는 흑색화약을 사용하는 볼트액션 소총보다 작은 구경을 가지면서 동시에 높은 명중률을 가지기 위해서 개발된 녀석이였습니다. 이 녀석과 함께 30식 소총은 어찌된 일인지 정식으로 채용된 1897년이 아니라 약 6년이 지난 1903년 러-일 전쟁때 처음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러-일 전쟁당시 처음으로 실전에서 활약을 한 30식 소총은 그때 같이 쓰인 무라타 소총보다는 훨씬 좋다는 평을 받은것은 사실입니다. 탄약도 소구경이고 사용하는 화약도 무연 화약이였기 때문에 조작이 훨씬 쉽고 반동제어도 쉬웠던게 이 녀석에 대한 좋은 평가가 나오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였습니다. 이 러-일전쟁 당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30식 소총은 나중에 기병대를 위한 카빈 버전인 30식 기병총과 해군에서 쓰이기 위한 35식 소총이 개발되면서 일본군 최전선에서 쓰이게 됩니다.


30식 소총에 대한 좋은 평가가 그당시 존재했기 때문에 일본군에서 제식 소총으로 사용된건 사실이지만, 30식 소총에 대한 불만도 없던것은 아니였습니다. 그 당시 30식 소총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것이라고 하면 단연 내구성을 들 수 있는데, 당장 첫번째로 사용되었던 러-일 전쟁 당시 극한 기후에서 30식 소총은 고장을 내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총알이 날라다니는 전장에서 필드 스트립을 통해서 다시 고치는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만, 30식 소총의 문재는 분해를 통해서 고장을 찾아내서 고친 다음 발생했다고 합니다. 30식 소총의 경우 방금전에 언급했듯이 100% 수작업으로 개발된 녀석인지라 설계초기부터 많은 문제가 발견되었었습니다. 특히 대량생산이 아닌 수작업이라는 것 때문에 각 소총의 부품들이 아주 약간씩 스펙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고, 이러한 문제는 소총간의 부품 호환성에 큰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지속적인 개량을 실시하면서도 계속 언급되었고(가장 큰 문제가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것이라는것을 일본군은 알아채지 못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결국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던 아리사카는 1905년부터 새로운 제식 소총에 대한 개발을 시작했고 30식 소총에 기반을 둔 38식 소총을 개발하게 됩니다(30식 소총을 참고했지만 개발 당시 마우저사의 볼트액션 소총의 디자인도 참고했었다고 합니다). 이 38식 소총의 경우 기존의 30식 소총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만큼 볼트의 기본구조를 바꾸는등 대대적인  개량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러한 개조를 한 이후 38식 아리사카는 1906년부터 일본군의 제식화기로 쓰이게 됩니다


38식 아리사카에 대한 평가는 사실 리뷰를 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몇몇 사람들은 명중률 높고 저지력도 적당했고, 전체길이도 길어서 백병전때 총검 장착시 백병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장점을 들고 나오면서 좋은 녀석이라고 리뷰를 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리뷰를 하는 사람들은 아리사카하면 거의 다 쓰레기 수준의 나쁜 소총이였다고 치부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 38식 소총은 "군용으로서 문제가 많긴 했지만, 쓰기에는 문제가 없었던 소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총열이 길어서 휴대가 불편한건 사실이였지만 반동이 낮은 탄환을 사용하면서 전체길이가 길게 된것은 38식 소총에 대한 명중률을 향상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 30식에 비해서 훨씬 나아졌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38식의 경우 다른 리뷰어들이 이야기했듯이 문제가 몇가지 있었습니다. 일단 탄환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는데, 6.5 x 50 mm 아리사카탄은 일본군으로서는 어떻게 느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차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30-06 스프링필드나 같은 추축군이였던 독일의 마우저탄, 그리고 2차대전 당시 그리 큰 활약을 하진 못한 이탈리아군의 칼카노 소총에서 쓰인 소총탄보다 약한 저지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였습니다. 이 문제는 사실 2차대전이 발생하기 전에 중국의 독립세력들이 사용했던 장개석 소총(Kar-98k을 중국버전으로 카피생산한 버전)과의 비교에서도 지적되었습니다. 물론 2차대전이 시작되면서 .30-06을 사용하는 미국의 M1903와도 비교해도 너무 낮은 평가를 받은건 사실입니다(뭐 M1 개런드나 카빈이 나오면 거의 쓰레기 수준이라고 취급받은건 사실입니다)



탄환 말고 또 지적된게 무엇이 있냐면 바로 생산방식이였는데, 30식 소총의 단점이였던 수작업을 이 녀석에서 수정을 하지 못한것이 여기서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당장 생산량이 느린건 둘째치더라도 일단 소총에 대한 전체적인 질이 그리 높진 못했습니다(수작업으로 만든다고 무조건 총이 잘 나온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녀석에 대한 대량생산을 해야했으니(일본군이 몇천명 수준도 아니고, 몇백만명 수준인 상황에서 수작업으로 총을 만들려니,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였을 겁니다 ;;;) 총의 전체적인 질은 상황이 조금씩 나빠지던 2차대전 말기로 갈 수록 눈에띄게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 이런 문제들은 2차대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충분히 증명되었고, 그에따라 일본은 38식 아리사카를 개량해서 좀더 강력한 탄환인 7.7 x 58 mm 아리사카탄을 사용하는 99식 볼트액션 소총을 개발해서 1939년부터 일본군의 제식소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잔뜩 개발되어서 생산된 38식은 2차대전 당시 99식과 함께 종전까지 쓰이게 됩니다(38식은 약 340만정 정도가 생산되었다고 하네요)


끝으로 38식의 바리에이션을 보자면 38식이 너무 길어서 기병대에게 사용하기는 무리이기 때문에 기병대를 위해서 전체길이를 줄인 38식 기병총과 1937년부터 배치가 된 97식 저격총(38식 저격총처럼 38식 소총중에서 명중률이 높은것을 뽑아 망원 조준기를 단 버전>>> 아주 약간의 변형이 있었지만 기본 베이스는 38식과 거의 동일)이 있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 월드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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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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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8 22:40 신고

    38식이 한국군 건군 초창기에 제식화기로 쓰였던 녀석 맞지요?

    그러면 30식은 형님뻘 되는건가?

  2. 2009.07.14 19:58 신고

    일본군도 Tyep5 라는 반자동 소총을 사용했습니다만
    수작업으로 만드는 안습적이게 높은 생산단가, M1게런드 카피품치고는 저질성능 등등 으로 인하여
    그냥 "아리사카" 쓰자는 결론이 나와서 ...

  3. 2010.04.08 23:42 신고

    그냥 2차세계대전일본총100식 기관단총빼면 그냥 안습인거 같음 ㅡ
    그중에서 권총이 가장 안습

  4. 2010.06.26 23:54 신고

    38식의 장점도 있었습니다. 태평양 전쟁때 저격용으로 사용하던 38식의 경우 긴 총신 덕에 장약이 총신내에서 거의 전량 연소되어 총구 화염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저격수의 위치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고 하죠.

  5.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1.25 09:27 신고

    반자이덴노이까 할때 무섭던.. 독일놈들이 그러면 어떻할까??

  6. 바실리코러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1.02.11 20:03 신고

    이거 미군이 총알 없엇 을때 들엇는데 부셔졋다는데 ㅋㅋ 졸라 웃김

  7. 이터널1건파이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2.02.12 14:07 신고

    만약 이총이 기계로 막 찍어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