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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50 BMG(12.7 x 99 mm NATO)
전체무게: 12.9 kg
전체길이: 1,448 mm
총열길이: 737 mm
장탄수: 10발


 
저격총이라는 물건은 라이플, 그러니까 강선이 파여진 총이 나오기 이전부터 나오기 시작한 물건으로 장거리에서 저격을 함으로서 적군에 심리적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여러가지 특수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총이 나온이래로 여태까지도 맥을 이어오고 있는 화기의 종류중 하나입니다. 비록 처음 저격총이 나왔을 때는 사거리도 짧고, 명중률도 낮은 단점이 있었습니다만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확도나 화기의 실용성은 비약적으로 발전을 하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저격총이라는 물건은 군용으로 사용될 때는 군수 보급체계를 고려해서 대부분 기존의 소총탄을 사용하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격총을 위한 특수 탄약이 개발되는게 추세이긴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복잡해지는 보급체계로 인해서 혼선을 빚을 수 있기 때문에 엔간한 상황이 아니라면 군용 저격총은 기존의 소총탄을 사용하는게 대세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현재 러시아군에서 분대단위 저격총으로 쓰이는 드라구노프 SVD의 탄약은 2차대전 당시 소련이 주력으로 사용한 모신나강의 7.62 x 54 mm R이고, 현재 미군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저격총인 M24나 M21는 기존의 전투소총탄인 7.62 x 51 mm NATO를 쓰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저격총에 쓰이는 탄환들은 대게 높은 사거리와 관통력, 그리고 괜찮은 명중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저격총용 탄환으로 써도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만, 쓰이는 상황에 따라서는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이러한 녀석들은 대게 1 km 이상에서는 유효사거리를 보장할 수 없고, 이러한 거리에서는 관통력도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장거리 저격에서는 약간 무리라는 것이 전반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위해서 특수 저격총 탄환이 다수 등장하기는 합니다만, 가격도 만만찮고 아까 말했듯이 군용으로 쓰이면 보급체계에 혼선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성능만 좋다고 해서 무작정 채용하는것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1차대전부터 쓰이게 된 대전차 소총이 사실상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게 되는데, 세계 1차대전 당시 쓰인 대전차 소총은 전차를 상대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당장 세계 1차대전이 끝난 이후 전차들의 장갑이 두꺼워짐에 따라서 대전차용으로는 별로 쓸모가 없다는것으로 판명났고, 이에따라서 다수의 대전차 소총은 퇴역을 하게됩니다만 대공용으로, 장거리 저격용으로 조금씩 쓰이게 됩니다. 대게 이러한 녀석들은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거리 저격에서나 관통력에서나 탑 클래스 수준을 보유하게 됩니다.


미군은 영국군이나 독일군처럼 대전차 소총을 따로 보유하고 있진 않았는데, 일단 대구경으로 쓰일 수 있는 탄환은 이미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 탄환이 .50 BMG라고 불리는 나토 제식탄인 .12.7 x 99 mm NATO탄인데, 세계 1차대전이 끝날무렵 개발된 브라우닝의 M1917, 그리고 이후 나오게 된 M2(M2HB) 중기관총용 탄환으로 개발된 이 녀석은 3만 J이라는 높은 운동에너지 덕분에 높은 사거리와 관통력을 보유한 탄환이였기 때문에 이 녀석을 사용한 M2HB는 여태까지 미군 제식 중기관총으로 쓰일만큼 높은 인기를 가지게 됩니다.

사실 M2HB에 대한 효율성이나 12.7 x 99 mm NATO탄에 대한 성능은 높이 평가되고 있었습니다만, 저격총으로 만들어질 움직임은 그리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뭐 당장 M24나 M40같은 본격적인 저격총이 있었기 때문에 구지 12.7 mm탄을 사용하는 저격총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게 바로 미 국방부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런 상황은 베트남전 이후 바뀐 전쟁의 양상, 다시 말해서 게릴라전과 시가전이 대부분이 된 전쟁의 양상에서는 M24/M40으로는 사실상 벽을 관통해서 엄폐한 적이나 장거리 저격을 할 수 없다는것이 입증되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12.7 mm을 사용할 수 있는 저격총을 Barrett(바렛)사에서 개발하게 되는데, 이 녀석이 오늘날 굉장히 유명해진 M82 SASR(Special Application Scoped Rifle : 특수목적 저격총)입니다.


바렛 M82는 사실상 미군에 채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총은 아니고, 국제적으로 대물저격총, 혹은 장거리 대인저격총이 필요한 군에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화기입니다. 뭐 12.7 x 99 mm NATO탄이야 나토군에서라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탄이니까 사용한것이지, 단지 미군이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채용한 것은 아니지요. 어쨌든 이 녀석은 맨 처음에는 스웨덴에서 소수를 채용합니다만, 나중에 미군에서 큰 성능을 입증하자 미군은 제식으로 이 녀석을 도입하게 됩니다.

M82 대물 저격총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사거리, 그리고 관통력을 언급할 수 있는데, 사용탄환에서도 볼 수 있듯이 M82 바렛은 2.5 km이상의 장거리 저격에서도 큰 성능을 발휘하며 엔간한 벽이나 장갑은 그냥 손쉽게 뚫어버리는 괴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엄폐물이나 장애물이 많은 시가전이나 교전거리가 굉장히 긴 야전에서는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총 자체도 굉장히 단순한 구조로 만들어서 엔간한 먼지로 인한 고장이나 잼은 발생하지 않으며, 바렛사에서 특수 연구 및 개발한 소염기 덕분에 화염이나 반동도 12.7 mm을 사용하는 녀석답지 않게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M82 바렛은 단지 대인저격총 뿐만 아니라 장거리에서 장갑차를 무력화 시키거나 특정 건물(타워나 통신장비 위성등등)을 부시는 "대물 저격총"으로서의 성능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M82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15개 이상의 국가에서 제식 및 소수 운영중이며, 대표적인 바리에이션으로는 미군의 요청으로 특수 개량된 XM107, 기존의 전체길이가 길어서 휴대가 불편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M82 CQB, 그리고 25 mm 에어버스트 유탄을 사용할 수 있는 XM109이 있습니다(그리고 M82 시리즈중에서는 유일하게 RT-20 대물저격총처럼 총알의 화염을 뒤로 배출하는 M82A2가 존재합니다만, 이 녀석은 개발도중 판매실적이 낮은 관계로 더이상의 생산은 이뤄지지 않는 녀석입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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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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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23 11:16 신고

    우오오 멋모르고 따라한 바렛이라는 닉네임에도 역사가 얽혀있군요.. -_-

    그나저나 블로그 제목이 좀 처량합니다 orz

  2. 2009.04.24 11:53 신고

    바렛이군요

    엄폐물 뒤에 있는 적을 없애기 위해서 ㅇㅂㅇ
    저격이라는 역사책에 사로운 페이지를 장식한 녀석이지요 ㄲㄲ

  3. 2009.05.25 09:30 신고

    어익후...포스팅보다 블로그 제목이 더 눈에 띄는 이 안습함 ㅇ-ㅇ;;
    (잠깐 나 눈물좀 닦고 1人)

  4. 2010.02.23 13:07 신고

    어익후 영화와 게임 자주나오는 그녀석이군..
    머.. 한번 만져보고 싶은 녀석이지..

  5. 2010.06.14 17:22 신고

    바렛이 나토 탄이 었네 ㄱ- 몰랐는데 ㄱ-

    그런데... 왜 바렛이나 WA2000같은 스나이퍼 라이플은 거의 다 나토탄 쓰나요?

    • 2010.06.14 21:36 신고

      NATO탄들은 NATO회원국을 비롯한 서방측에서
      표준적으로 쓰이기 때문에
      재고도 많고,
      보급도 쉽고 하니까 그에 맞춰서 만들지요.

      그나저나
      바렛은 12.7X99mm NATO,
      WA2000은 7.62X51mm NATO로 다르지 않나요

    • 2010.06.16 03:24 신고

      강곰님 말대로 같은 나토 제식탄이라도 다른것이죠

  6. 2010.06.20 12:44 신고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얻었네요

  7. 2010.07.02 16:51 신고

    ㅎㅎ

  8. 2010.11.04 18:09 신고

    어유 스코프없으니 넘 허전해..........

  9. 2011.08.21 23:15 신고

    퍼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