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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환: 40 x 46 mm 유탄
전체무게: 7.25 kg
전체길이: 712 mm 
장탄수: 12발 드럼탄창
발사속도: 분당 350발


세계 1차대전과 세계 2차대전당시에 큰 활약을 보여줬던 총류탄은 여러가지 면에서 기존의 사람이 던지는 수류탄보다 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발사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제약이 있고 총류탄을 사용함으로서 생기는 단점들이 치명적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유탄에게 자리를 내주고 대부분이 퇴역을 하게 됩니다. 총류탄의 제왕자리를 꿰차게 된 유탄은 여러모로 쓸모가 많았고, 유탄, 특히 오늘날 많이 쓰이는 40미리 유탄에 대한 화기 개발은 꾸준히 지속되게 됩니다.


베트남전이 시작되기 전에 미군이 채용한 유탄발사기는 언더바렐(Under-barrel) 유탄 발사기인 XM148와 M203, 중절식 유탄발사기로서 꽤 유명했던 M79 찰리킬러, 그리고 나중에 개발된 Mk.19와 Ex.41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Ex.41은 M79의 내부구조를 펌프액션 산탄총처럼 바꾼 녀석으로서 굉장히 소수만 생산된 버전입니다) 이 녀석들은 대부분 베트남전이 발발하기 직전이나 베트남전이 중반으로 치닫는 시기에 개발되어서 몇몇은 제식에서 퇴역하고 몇몇은 아직까지 제식으로 사용되는 운명의 길을 걷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유탄발사기는 Mk.19을 제외하면 모두 자동 유탄발사기가 아니라 각 탄마다 재장전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가진 화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XM148이나 M203, 그리고 M79은 한번 발사를 한 다음에 남은 케이스를 빼내서 버린다음 새로 장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Ex.41도 펌프액션 산탄총처럼 재장전을 해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뭐 40미리 유탄의 경우 한발로도 충분히 위력적인 성능을 낼 수 있기는 합니다만, 몇몇 상황에서는 자동으로 유탄을 발사할 수 있는 화기가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미군에서 그 당시, 그리고 현재까지 자동으로 발사할 수 있는 유탄 발사기는 Mk.19(마크 19)뿐입니다만, 마크 19가 자동으로 유탄을 발사할 수 있다고 할 지라도 사실 중기관총으로서의 노릇,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보병이 들고다니면서 운용하는 경기관총이 아니라 어디에 장착되어서 지원사격을 가해주는 중기관총의 노릇을 하다보니깐 사실상 보병 2명이서 쉽게 운용할 만한 녀석은 아니라는게 진작에 증명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미군은 항상 자동으로 발사할 수 있으면서 가벼운 무게를 가진 유탄발사기를 원했고, 이때쯤에 등장한 자동 유탄발사기가 바로 XM174입니다.


USMC(United States Marine Corps. 미 해병대)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XM174는 생긴것으로 봐서는 굉장히 낯이 익은 녀석인데, 실제로 이 녀석의 프로토타입은 굉장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녀석들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XM174의 총몸부분은 세계 2차대전과 한국전쟁당시 미군의 주력 경기관총으로 사용되었던 M1919 경기관총이고, 앞 총열부분은 베트남전 당시 미군이 애용한 휴대용 유탄발사기 M79 찰리킬러의 총열을 따와서 만들었지요. 나중에 완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렇게 여러 부품을 조합했지만, 실제로 사용한 결과 큰 문제가 없는 관계로 정식 생산을 할때도 이러한 부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XM174는 본문설명에서도 나왔듯이 베트남전을 비롯해서 현재까지도 미군이 사용한 유탄발사기중에서 유일하게 10 kg 미만의 무게를 자랑하면서 자동발사가 가능한 유탄발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현재 미군이 채용한 화기중 반자동으로 유탄을 발사할 수 있는 M32는 존재하지만, 보병이 들고다니는 자동 유탄발사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녀석은 보병이 들고다니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 화기인만큼 총 자체의 무게를 7 kg대까지 낮췄고, 삼각대를 포함해서 30 kg가 넘지 않게 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게로 인해서 미 해병대는 경기관총처럼 운용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탄약은 40 mm 유탄인 화기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XM174는 제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분당 350발로 사격할 수 있으면서 12발 드럼탄창을 사용하는 만큼 보병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녀석인것은 이론상으로 증명되었습니다만, 실제로 XM174가 큰 활약을 한 전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단적으로 화기 자체도 굉장히 엉성했었고 작동불량인 녀석이 많아서 XM174E1,E2,E3을 거치면서 개량을 실시했지만 그렇게 성능 자체가 나아지진 않았기 때문이지요. 또 XM174 자체의 경우 HE 유탄(고폭탄)만 사용이 가능한데다 유탄을 다수 소지하기가 힘들다는 단점때문에 운용하는것 자체도 굉장히 힘들었다고 해서 미 해병대도 XM174를 베트남전이 끝나기 전에 제식에서 퇴역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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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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