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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탄약: 5.7 x 28 mm SS190
전체무게: 2.54 kg
전체길이: 500 mm
총열길이: 263 mm
장탄수: 50발 탄창
발사속도: 분당 900발


세계 2차대전이 시작된 이래 소련과 미국은 다른 이데올로기(공산주의와 자본주의)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추축군이라는 적을 상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연합을 맺은 기묘한 국가들입니다. 이 말은 다시말해서 추축군이 없어지면 두 나라는 서로를 언제든지 적으로 돌릴 수 있다는 것이였고, 실제로 2차대전이 끝난 뒤 시작된 냉전(Cold War)은 미국과 소련간의 긴장감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지요.

냉전은 두 나라가 서로 군비경쟁을 한 시기로 유명한데, 단지 군비경쟁은 전차나 전투기, 혹은 핵에만 치중되지 않았고 특수부대라는 것에 대해서도 치중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최전방 전선에서 싸움을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긴 합니다만, 특수부대라는 개념은 전투에서 승패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큰 변수중 하나였습니다. 특수부대의 경우 최전방에서 일반 보병처럼 전투를 하는게 아니라 후방에서 교란이나 주요 시설, 혹은 비 전투원들중에서 전투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는 보직들에 대한 살상을 하는 것이 주 임무였고, 이러한 살상임무는 전투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안 두 나라는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비 전투원, 그러니까 대표적으로 취사병이나 보급을 담당하는 보직, 그리고 운전병들의 경우 훈련을 다른 일반 보병과 똑같이 받긴 합니다만, 실제로 하는일은 전투가 아닌 다른 임무이기 때문에 일반 보병들과 다르게 화기를 잘 다룰 수 없는것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이런 병사들의 경우 소지하는 개인화기의 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임무에 큰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돌격소총을 보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군용으로 채용한 권총이나 기관단총이 대부분 이런 비 전투병용 화기로 돌려지게 됩니다.

권총이나 기관단총은 상대적으로 본격적인 돌격소총보다는 다루기가 쉬운게 사실입니다만, 사실상 이 녀석들은 사거리와 관통력이라는 면에서는 돌격소총보다는 훨씬 뒤떨어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기관단총의 사거리야 그렇다고 쳐도, 당장 특수부대들은 방탄복을 입는 상황에서 기관단총으로 그들을 제압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는것을 군 관계자들은 일찌감치 알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의 돌격소총을 지급하는것도 불가능했고(MAR, 초미니 돌격소총은 반동제어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비전투원으로 지급하기에는 무리가 따랐고, 사실상 이 시기쯤에서는 MAR에 대한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도 큰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개념이 바로 PDW, 다시 말하자면 "개인방어화기"라는 개념인데, 개인방어화기라는 것은 말 그대로 개인이 자기를 방어하기 위한 총의 개념으로 나온 녀석입니다. 뭐 개인방어화기라는 개념은 사실상 권총이 나왔을 때, 그리고 2차대전이 발발했을때 나온 개념으로서 권총탄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 일정한 사거리를 가지고 컴팩트한 크기를 가진 녀석들을 지칭하는 말이였습니다만, 냉전 시기에 나온 개인방어화기는 이때와는 조금 다르게 해석이 되었습니다.

이 당시 나온 개인방어화기의 개념은 일단적으로 처음에 나온 개념처럼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일정한 사거리를 가져야 하는것은 동일합니다만, 그것에 몇가지를 더하게 되었는데 대략 방탄복을 100~200 m 내에서 관통할 수 있는 탄을 사용하고 반동이 적어서 초보자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개념은 사실상 어느 화기 하나로서는 충족되기에는 너무 많은 조건이였습니다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는데, 총이 원하는것은 얕은 반동과 높은 관통력, 그리고 적당한 사거리였는데, 이런 것의 경우 사실상 기존의 돌격소총탄을 조금 작게 만들되 기존의 모양은 그대로 하면 가능하다는 것이라는 의견때문이였습니다


FN사의 P90(P90은 90년대를 시작하는 프로젝트라는 Project 90의 약자)은 이런 개인방어화기라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나온 첫번째 화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이 이런 조건을 만족할 수 있었던 점은 총의 설계부터 디자인된 컴팩트한 사이즈, 그리고 FN P90이 사용하는 탄 자체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적으로 총 자체의 디자인을 보면 굉장히 컴팩트하게 다룰 수 있고, 어디에 걸려서 잘 빠지지 않는 그런 디자인이 아니라 쉽게 들고 있다가 다시 보관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디자인 자체가 굉장히 새로운 녀석인지라 기존의 소총을 집던 병사들에게는 다소 어색하거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굉장히 다루기 편하다는 것이 이 녀석의 디자인적 특징입니다

하지만 FN P90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누가 뭐래도 탄 자체에 있다고 하는데, FN사에서 개발한 5.7 x 28 mm은 기존의 돌격소총탄을 작게 만든 녀석으로서 사거리와 관통력을 유지하되 기존의 돌격소총의 절반정도 되는 수준의 반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러한 성능은 사실상 FN사나 다른 군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충분히 입증되었고, FN P90은 H&K사의 MP7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개인방어화기로서는 독보적인 자리를 유지하면서 후방 전투원 뿐만 아니라 대테러 특수부대용으로 많은 수가 팔린 녀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FN P90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면 5.7 x 28 mm탄의 보급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나온지 10년이 훨씬 지난 화기이긴 합니다만, 수요가 어느 나라의 제식화기 수준이 아닌이상 엄청난 양이 생산되지는 않았고, 이 화기에만 쓰이는 5.7 x 28 mm SS190탄을 생산하는 회사도 굉장히 적기 때문에 탄을 구하는것이 어려운게 현재 실정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제외하고는 FN P90은 별다른 단점이 없다고 할 수 있지요(뭐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합니다만, 성능을 따지자면 그리 비싼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현재 FN P90은 FN사에서 판매하는 주력화기중 하나이며, 민수용으로 개발된 FN PS90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본문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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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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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1 01:22 신고

    너도 MP7하고 같이 나토제식탄으로 등급해라 -_-b!!
    초반에는 요놈 무척 좋와했는데...
    지금은 그저 기존 권총탄을 쓰는 기관단총에만 애착이...(...)